BTS '쩔어'는 최태원 아이디어...총수6인 영상 이렇게 만들었다 [영상]

2021-12-27 44

27일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6대 기업 총수들의 청와대 오찬 간담회에서 눈길을 끄는 이벤트가 있었다. 각 총수가 청년들에게 보내는 영상 메시지를 공개한 부분이다. 대기업 총수들이 한 영상에 출연해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도 이례적이지만, 저마다 다른 구성을 보여주면서 화제가 됐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6시쯤 공식 페이스북에 이 영상을 게시했다. 
 
6대 기업 대표가 등장하는 이 영상은 청와대가 각 기업에 요청해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11분 정도의 영상에서는 최태원 SK 회장을 시작으로 정부의 민관 협력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인 ‘청년희망온(ON)’에 참여한 6개 기업 대표가 번갈아 나오다 각 대표의 전체 메시지가 차례로 공개된다. 각 기업이 청년에게 보내는 희망 메시지를 주제로 따로 제작한 영상들을 편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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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 그룹 오너가 한 영상에 출연  
  각 총수의 영상에는 해당 기업을 상징하는 로고나 제품 등이 등장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사내 북카페에서 삼성 로고가 찍힌 액자형 TV 옆에 앉아 촬영했다. 최태원 회장 뒤로는 SK가 추구하는 가치인 행복(Happiness)과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문구가 보인다. 이곳은 서울 종로구 SK 서린사옥에 있는 공용 업무 공간이다.  
구광모 LG 회장과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영상 역시 배경에 각각 LG 로고와 포스코 깃발이 등장했다. 구현모 KT 대표의 영상에서는 KT가 지향하는 ‘디지코(디지털 플랫폼 기업)’ 문구가 노출됐다...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36256?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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